목련은 개나리보다 먼저 지고, 개나리는 생각보다 오래 갑니다. 올해 3월 말, 목련이 활짝 핀 날 "다음 주에 보러 가야지" 했다가 일주일 뒤 가보니 꽃잎이 다 떨어져 있었어요.

반면 개나리는 그때도 여전히 노랗게 피어 있었고요. 봄꽃 구경은 정말 타이밍이 중요하네요.

핵심 요약 목련: 3월 중순 개화, 약 7~10일이면 낙화 개나리: 3월 말~4월 초 개화, 2~3주 유지 목련이 먼저 피고 먼저 진다 이 글 하나면 봄꽃 구경 계획 짤 때 다시는 타이밍 놓치지 않아요. 개화 시기부터 절정, 지는 시기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끝까지 읽으면 내 동네 봄꽃을 가장 예쁠 때 볼 수 있어요. 딱 3분만 투자해보세요.

목련과 개나리 두 꽃 모두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봄의 신호탄이에요. 나뭇가지가 아직 앙상한데 꽃만 가득 달린 모습이 비슷해서 같은 시기 꽃으로 묶어 생각하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실제 개화 시기와 지속 기간은 꽤 달라요. "둘 다 3월에 피는 거 아닌가요?"

맞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