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용품 고를 때 저도 도마 하나에 꽤 오래 고민했어요. 나무도마 쓰다가 냄새도 나고 곰팡이 걱정도 되고, 플라스틱도마는 칼집에 세균이 낀다는 얘기에 찜찜하고...

그러다 주변에서 스텐도마 쓰는 분들이 하나둘 늘어나기 시작하더라고요. 위생적이라고도 하고,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고도 하는데, 진짜인지 몸에는 안전한지 꼼꼼하게 따져봤어요.

스텐도마, 요즘 왜 이렇게 많이 쓰나요? 스텐도마가 주목받기 시작한 건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예요.

기존 도마의 가장 큰 문제는 칼집이었어요. 나무도마든 플라스틱도마든 칼질을 반복하다 보면 표면에 흠집이 생기고, 그 안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자리를 잡아요.

아무리 씻어도 칼집 속까지 완벽하게 세척하기가 어렵거든요. 스텐도마는 스테인리스 소재라 표면이 단단해서 칼집이 거의 생기지 않아요.

세균이 끼어들 틈 자체가 적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거기다 냄새 배임이 없고 열탕 소독도 가능하니까 주방 위생에 민감한 주부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