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순식간이었습니다. 인덕션 위에 잠시 올려놓은 아이의 스텐 식판이 달궈져서 손가락에 화상을 입고 말았죠.

이렇듯 요리를 하거나 고데기나 다리미 같은 기기에 의해 입는 화상은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요. 저는 화상을 입으면 열기를 빼야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곧바로 찬물로 헹구곤 했는데요.

오히려 더 따끔거리며 아픈 느낌이 들었어요. 알고보니, 화상 종류에 따라 응급처치 방법이 달라진다고 해요. 1도화상, 2도화상의 차이부터 먼저 체크한 뒤에 집에서 바로 할 수 있는 화상응급처치 방법도 정리해볼게요. 1도화상과 2도화상, 어떻게 다를까요? ️

1도화상은 피부 가장 바깥층인 표피만 손상된 상태예요. 빨갛게 달아오르고 따끔거리지만 물집은 생기지 않습니다.

햇볕에 심하게 탔을 때나 뜨거운 것에 살짝 스쳤을 때가 대표적인 경우예요. 보통 3~5일 내에 흉터 없이 회복됩니다. ️ 2도화상은 표피를 넘어 진피층까지 손상된 상태예요.

물집(수포)이 생기는 게 가장 큰 특징이고, 통증이 훨씬 ...